해피해킹 작동되는 블루투스 1대, 회생 불가 판정받은 블루투스 1대, 키캡 먹각 1, 화이트 2개

블루투스 말고 아이맥에서 부트캠프와 번걸아 가며 사용하기 위한 type2.


청축 TKL 레오폴드는 큰아이랑 작은아이가 접수해서 사용 중


실버 축

적축


커세어 플배열 키보드는 동생에게 증정

적어 놓고 보니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이름 까먹은 64키짜리 블루투스 지원하는 청축


아참 기계식 말고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었네.


빨콩 블루투스 2대. widows 업데이트하고 나서 불량인줄알고 타오바오에서 동일한 것으로 주문.ㅠㅠ

3대까지 붙일 수 있고 빨콩이 있어 특히 안드로이드 탭s4에서 DEX 사용할 때 빛을 발함.


전설의 명기 로지텍 K811


아이맥에 달려 온 애플 키보드2


블루투스까지 적어 놓으니 나름 많네. ㅠㅠ

마눌님에게 이 글을 들키면 안 될 것 같아.


스마트폰에서는 놋8에서도 사용한 케이스와 한 몸이었던 키보드가 짱임.

어떤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입력이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용하기 편함.

집에서 음악감상용 역할을 하고 있는 이 넘을 잘 건사해서 큰아이(18년 현재 초5)가 전화기를 찾으면 줄까 싶다.


데스크탑에서는 이래저래 아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입력딜레이가 없는 USB 방식이 좋다. 로지텍의 usb 동글보다는

바로 키보드에서 본체로 USB mini B나 micro 방식의 소켓이 꽂히는 것이 좋다.

Windows 10이 몇번 업데이트가 되면서 불루투스 설정값이 꼬이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데스크탑에서는 무조건 유선키보드임.


화면이 9인치 이상되는 모바일기기에서는 역시 블루투스다.

탭s3, 탭s4, iPad Pro 등이 POGO 방식으로 전용 키보드를 출시하고 있지만

타이핑을 하다 보면 넘어간다. 화면이 무거워 뒤로 발라당!


탭s3는 더 했다. 물론 이게 s4에서는 무게중심의 변화로 많이 잡히기는 했다. 

하지만 간단한 메모정도에는 쓸만하지만 블로그 글 작성 등의 장문을 위해서라면 나로서는 비추!


iOS기기에서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할 수가 없다.


세벌식 한글 입력이 불가능하다.


왜... osX에서는 잘 지원해주는 입력방법 변경이 없냐는 말이다.

소프트웨어 키보드는 바라지도 않는다.

하드웨어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넣어주면 안 되나?

사용자 수 1만여명에 속해 있는 나로서는 태블릿 기기를 모두 구입해야 한다. (팀 쿡! 똑똑한데. 마진이 많이 늘었나?)


물론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세벌식을 정식지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된다. ㅠㅠ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gloos.woongyee.sesak 세삭 세벌식 입력기


내용이 딴 길로 가네. 

다시 정신차리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는 빨콩 달린 레노브 키보드가 짱임.

빨콩이 마우스 역할을 하기 때문에 추가 장비없이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이면서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빨콩도 다양하게 있다. 나는 고양이혀라는 이름을 가진 빨콩을 좋아한다.

사용해 보면 기본 형태의 빨콩은 아니올시다 이다.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키보드를 저런이런 형태를 많이도 구입한 것 같다.


다음에는 스타일러스 이야기를 써야 겠다.
































도데체 키보드에 얼마를 쏟아 부은 건지.

처음 키보드 관련 커뮤니티를 돌 때 ..결국은 해피해핑.. 이란 말을 듣고.

애이, 설마 내가? 그 비싼 키보드를.


...했지만 결국 샀다. 해피해킹을 샀다. 그것도 2대나!! 불루투스 버전으로...

여보... 미안해.


2018년 8월 아이맥을 들이면서 키보드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우스는 매직마우스도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내게는 너무 낮았다. 뭐 잠깐 사용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새로 발매된 키보드 역시 충전하며 사용할 수 있어 여유 배터리를 항상 준비할 필요가 없었지만

당시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던 나는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밖에 없었다.


기.계.식.


당시에도 많은 키보드를 모으고? 있었다.

usb로 연결된 장비들을 하나씩 무선으로 블루투스로 바꾸고 있었기 때문이다.


프린터도 무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하다가 .2.5 / 5 GHz의 WiFi와 블루투스의 간섭때문에

결국은 USB 유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다. 

물론 갤럭시 탭이나 아이폰 그리고 노트 등에서는 무선으로 훌룡하게 출력을 하고 있다.

지금도!


매직 마우수를 봉인하고 들인 것은 트랙볼.

그 바닥에서는 나름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Kensington 무선(불루투스) 트랙볼이다.

나중에 이야기를 쓸 기회가 분영히 있을 것이다.


오늘은 키보드 이야기.

기계식에 들어오기 전에는 주로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다.

Lenovo Multipoint Bluetooth 키보드, 일명 빨콩 키보드이다. 

키배열 가운데쯤에 빨간 콩이 달려서 마우스 포인터를 제어할 수 있다.

윈도우즈 7을 사용할 때 정말 잘 사용했다.

하지만 10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블루투스 장비들이 하나둘 작동이 이상해졌다.

어제까지만 해도 잘 사용하던 빨콩이 연결이 안 된다. 흙흙

내가 어저께 뭘 잘못했을까? 혹시 장난이 심한 둘째가? 하고 괜한 아이를 의심하기까지 했다. 미안해. 얘들아.


결국 타오바오에서 동일한 제품을 겨우 구했다. 내 돈~~ ㅠㅠ

물건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페어링을 시작했지만 역시 무응답.

여기저기 찾아보니 윈도우즈 10으로 업그레이드 이후 비슷한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알았다.

그때 느꼈다. 


그래 유선 키보드를 사용하자. 하지만.. 블루투스가 아닌 무선도 있잖아! 하면서

로지텍의 전용 리시버가 있는 키보드를 구입해서 잘 사용했다.


그런데 어!느!날!


해피해킹이라는 키보드가 있단다.

천상의 맛 아니 초코렛을 부러뜨리는 그런 느낌의 타건감을 가지고 있단다.

흥! 타.건.감.이란다. 키보드야 다 똑같지. 뭐.

블루투스로 연결하거나 많은 로지텍 키보드처럼 전용 리시버를 사용하는 제품과 똑 같지 않겠어?

무시하고 다른 키보드를 구입했다. 결정적으로 키 갯수가 60개밖에 되지 않잖아. 

아래한글로 글을 쓰려면 기능키가 필수란 말이지.

...라며 다른 풀배열, 텐키리스 등 다양한 키보드를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다.

물론 지금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에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다.

마눌님도 아이 컴퓨터를 사용해 보시더니 키보드가 편하다고 말씀하시니 괜히 좋은 아빠가 된 것 같아 기분 좋다. ^^;


청축, 갈축, 은축 거치다가 결국은 해피해킹.


청축은 혼자 사용하기에는 좋지만 둘째 아이와 공부방을 공유하고 있기에 아이가 있으면 글을 쓰기가 불가능하다.

갈축은 너무 심심하고 (커세어 RGB) 풀배열이라 책상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한다.

은축은 키캡이 너무 낮아 사용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정말 조용하다. 입력하면서도 내가 키보드로 글을 쓰는지 연필로 글을 쓰는지 헷갈릴정도다. (너무 오버인가)


1st 해피해킹. 

왜 첫번째일까? 그렇다. 구입 후 개봉해서 사용한지 2시간만에 사망했기 때문이다.

전원이 들어 와 있는 상태에서 DIP 스위치를 조정하면 안 된다는 "경고글"을 보지 못 했기때문이다.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다 내 탓이로소이다.


흙흙... 눈물로 키보드를 봉인하고 

2nd 해피해킹.

조심 조심. 딥스위치는 키보드 전원부에서 배터리를 빼고 설정 완료.

딥스위치 뚜껑을 잘 닫고 전원 준비 후 ON!


어라? 또 안 붙네. 


인터넷 열심히 검색검색.

먼저 하드웨어에 해피해킹을 등록하고 블루투스를 연결해라.


따다~~~

성공. 부트캠프에서 나와 osX의 시에라에서도 빠른 블루투스 등록.

역시...


이래서 다들 해피해킹이 끝판왕이라고 하는구나.

지금 연구실에서는 매직 키보드를 사용해 글을 쓰지만 집에서는 무조건 해피해킹, hhkd이다.


정말 hhkd는 사랑이다. 길게 안고 갈 수 있는 키보드인것 같다.

다음에슨 hhkd를 사용할 때 구입했던 몇몇 악세서리를 써야 겠다.


덧.

요즘은 블루투스가 아닌 프로페셔널 2 type-s 판을 구하고 있다.

유선이기는 하지만 블루투스 판이랑은 또 다른 또각또각이라는 타건감을 느끼며 글을 쓰고 싶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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